혼자 하는 입주 전 하자 검사 (부제 : 햄찌 소장의 현장 일기)

여러 하자들 각 실 외벽 크랙이 있는지 유심히 보아야 한다. 이 세대의 경우 강한 외벽크랙이 창호 실란트를 뚫고 들어온 것으로 인해 실내 누수흔적이 발견되었다. 힘을 받는 콘크리트 벽체의 미장불량으로 인해 배가 불러 걸레받이 시공 또한 연달아 불량이 발생한 사례다. 이와 같이 벽 평활도 불량 사례가 몇몇 세대에 걸쳐 있었다. 외벽과 닿은 전열교환기 주름관에서 누수흔적이 발견되었다. 각 세대 전체적으로 후드 흡입력이 약했고 소음이 불량했다. 루바창 전동개폐기는 고장이라 지속적으로 오작동을 일으켰다. 또한 개폐 소음이 상당했고, 창틀 이음부(용접부) 이격이 있어서 외부 빛이 새어들어왔다. 변기를 비롯해 세면대의 수평이 불량했다. 중문을 비롯한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여닫이 도어의 피스 마감캡이 전부 누락되어..

총 평 하자 개수는 80개 후반에서 130개 초반까지 다양하게 나왔지만, 하자가 많은 축에 속하는 현장이었다. 시간에 쫓겨 여러 하자 사진을 첨부하지 못해 이 후기를 볼 관계 입주자들에게 미안함을 담에 최선을 다해 총평을 써 내려간다. 일단 공통적으로 나타난 하자를 목록화하겠다. ※ 아파트 전 세대 공통하자 ※ ① 모든 창호 스트라이커(잠김 장치), 스토퍼 누락 ② 커튼박스 몰딩 고정 불량 ③ 세대 내 전 창호 주변 석고벽 고정불량 ④ 침실 2 복도 측 경량 석고벽 고정불량 ⑤ 세대 전체 걸레받이 실리콘 시공 누락 ⑥ 현관 방화문 실리콘 시공 누락 ⑦ 보일러 컨트롤러 및 스위치, 콘센트 들뜸 및 고정 불량 ⑧ 침실 1 창호(분합창) 걸림 치수 과다 불량 ⑨ 침실1 발코니 창호 걸림치수 불량 ⑩ 실외기실 ..

여러 하자들 창호 외부 실란트 마감 누락이 많이 있었다. 이물질이 있는 상태에서 덮어버리진 않겠지? 참고로 나무는 썩는다. 주방발코니에서 천장 가스감지기 설비설치를 위해 불가피하게 단열재 파손과 몰딩 파손을 일으켰다. 그런데 마감이 엉망이다. 총평 솔직히 이번 현장은 사진을 많이 찍질 못했다. 그래서 이번 현장은 후기를 생략할까도 싶었지만 사전검사 검사자로서 공익을 위해 적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부끄럽지만 적는다. 이번 현장은 공기를 맞추지 못한 현장이다. 사전 검사기간임에도 작업자들이 드나들고 청소되지 못한 환경과 미시공된 자재들이 여기저기 나뒹군다. 그리고 중요한 하자 개수. 하자는 100~140개 정도로 상당히 많이 나왔고 이 개수도 제약된 시간 안에 작업해야 하는 상황에서 최대한 추려서..

여러 하자들 이 부분은 내가 점검한 전 세대에 걸쳐서 나타난 하자다. 창호의 걸침치수가 불량했다. 이 또한 전 세대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한 하자다. 후드 흡입력이 매우. 매우 약했다. 간혹 가다가 이렇게 창호 필름시공 마감이 불량한 곳도 있었다. 하지만, 간혹 가다 있었다. 이상하게 세대 내 팬트리 마다 천장 몰딩 주변 도배의 태움이 불량했다. 꼭 하나씩 나타났다. 주방 발코니와 주방 팬트리 점검구 내에서 단열재 마감 하자를 찾아냈다. 석고벽체와 천장 결로방지 단열재 사이에 빈틈이 광범위하게 나타났고 몇몇 세대에선 외기유입이 느껴졌다. 위 하자는 전 세대에서 발생되었다. 주방 팬트리 점검구 내 후드배기관 연결 조인트 부위다. 정상 시공은 알류미늄 덕트 테이프로 밀실 하게 마감을 해야 하는 것이 정상임에도 ..

여러 하자들 주방 다이닝 공간 천장 몰딩을 보자. 이음부 간 이격이 다수 있었다. 설마.... 실리콘으로 메꿔버리는 건 아니겠죠? 틀어졌는데....^^;;; 주방발코니 벽면(발코니2)에 pvc파이프로 연결된 타공부가 모든 세대에 있었다. 정확한 용도는 시방서를 봐야겠지만 일단 검사자는 외관상 불량한 부분을 다 캐치해야 하는 게 맞기에 타공부 마감불량 하자로 잡았다. 주방 싱크 상판 하부를 보자. 몇 몇 세대는 실리콘으로 마감을 해놨다. 하지만 대다수의 세대는 누락되어있었다. 일단 싱크 상판에 물끊기 홈이 시공되어 있었으나 이것으론 부족하다. 하부장 자재 보호를 위해선 원천적으로 틈을 매워주는 것이 좋다. 아일랜드 상판 하부 실리콘 누락도 다수 있었다. 그리고 시공이 되어 있었어도 들뜨는 등 마감이 불량한..

공통적인 하자들 내가 들어가 작업했던 세대에서는 아래 사진과 같이 유독 창호 주변 단열재 파손 내지 폼(우레탄폼) 채움 불량이 많았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유리난간대 몰딩이 고정이 안되어 들썩였고, 피스마감캡도 누락된 곳이 꼭 한 군대씩 있었다. 그래도 감탄했던 것 중 하나는 욕실 천장 점검구 내 단열재 파손이 다른 현장에 비해 극히 적었고, 이음부와 파손부 우레탄 폼 사춤 작업을 정말 조밀하게 잘해놨다는 거다. 이런 경우는 별로 없다. 한편으로 걱정되었던 것은 위 사진은 84타입의 샤워부스, 101 타입의 경우 워낙 넓은 장폭의 강화유리로 시공되어 떨림이 심했다. 다행히도 고객 중 입예협 구성원이 계셔서 공동하자 건으로 다뤄달라 부탁드렸다. 중간에 이를 지지해 줄 수 있는 보강 빔이 들어가야 한다.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