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차 사전검사 후기

총 평

 

 하자 개수는 80개 후반에서 130개 초반까지 다양하게 나왔지만, 하자가 많은 축에 속하는 현장이었다.

시간에 쫓겨 여러 하자 사진을 첨부하지 못해 이 후기를 볼 관계 입주자들에게 미안함을 담에 최선을 다해 총평을 써 내려간다.  일단 공통적으로 나타난 하자를 목록화하겠다.

※ 아파트 전 세대 공통하자 ※
① 모든 창호 스트라이커(잠김 장치), 스토퍼 누락
② 커튼박스 몰딩 고정 불량
③ 세대 내 전 창호 주변 석고벽 고정불량
④ 침실 2 복도 측 경량 석고벽 고정불량
⑤ 세대 전체 걸레받이 실리콘 시공 누락

⑥ 현관 방화문 실리콘 시공 누락
⑦ 보일러 컨트롤러 및 스위치, 콘센트 들뜸 및 고정 불량
⑧ 침실 1 창호(분합창) 걸림 치수 과다 불량
⑨ 침실1 발코니 창호 걸림치수 불량
⑩ 실외기실 루바창(갤러리창, 그릴창) 개폐 및 밀폐 불량
⑪ 샤워부스 상부틀 고정불량
⑫ 점검구내 단열재 이격 마감 불량
⑬ 주방 후드배관 미시공

⑭ 각 실 목문틀 이격 불량

 

 이렇게 되겠다. 그 외 안방 창호틀 처짐에 의한 창호 걸림 치수 불량도 있었고, 무엇보다 열에 다섯 세대는 벽의 수직수평 불량에 따른 배부름이 있어서 하자로 잡았다. 이 중에서 신경 쓰이는 건 안방 분합창의 걸림 치수가 왜 그리 죄다 불량인지이다. 그 정도가 과해서 창호가 당장이라도 떨어져 나갈 뻔한 케이스도 있었다. 아무튼 이번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차의 경우 공사기간을 준수하지 못한 현장임이 맞다. 사전 점검기간 동안 지하 엘리베이터실 타일 줄눈 마감 작업을 하는 통에 신발에 시멘트 범벅이 되었다. 현장 관계자 또한 이 부분을 인정했다. 뭐.... 시공사도 나름의 사정이 있었으리라...

아무쪼록 미시공 부분은 깨끗하게 마무리하여 입주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물해 줬으면 한다.

 

  여러 하자 들

 

 

 

※ 해당 평은 극히 주간적인 평으로서 모두의 건강한 상생과 이익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