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호반써밋 스마트시티

여러 하자들

 

각 실 외벽 크랙이 있는지 유심히 보아야 한다. 이 세대의 경우 강한 외벽크랙이 창호 실란트를 뚫고 들어온 것으로 인해 실내 누수흔적이 발견되었다.

 

힘을 받는 콘크리트 벽체의 미장불량으로 인해 배가 불러 걸레받이 시공 또한 연달아 불량이 발생한 사례다. 이와 같이 벽 평활도 불량 사례가 몇몇 세대에 걸쳐 있었다.

 

외벽과 닿은 전열교환기 주름관에서 누수흔적이 발견되었다.

 

 

각 세대 전체적으로 후드 흡입력이 약했고 소음이 불량했다.

 

 

루바창 전동개폐기는 고장이라 지속적으로 오작동을 일으켰다. 또한 개폐 소음이 상당했고, 창틀 이음부(용접부) 이격이 있어서 외부 빛이 새어들어왔다.

 

 

변기를 비롯해 세면대의 수평이 불량했다.

 

 

중문을 비롯한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여닫이 도어의 피스 마감캡이 전부 누락되어 있었다.

 

 

대피공간의 문은 잠김이 되질 않았고 스토퍼 누락으로 손잡이가 벽간 충돌을 하고 있었다.

 

 

모든 창호의 수직과 수평이 불량했다.

 

 

세대 내 모든 보일러 컨트롤러 고정이 불량했다.

 

 

욕실 벽타일 중간에 열십자 형태로 실리콘 마감 시공을 한 경우는 이번 현장이 처음 본 사례다.
사견으로 추측건대 타일 터짐을 예방하기 위해서 저리 한 듯하다. 일종의 예방책이라 하지만... 저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첫째로 시공마감이 불량하고, 둘째로 오래 못 가 들뜨고 오염되며, 셋째로 줄눈공사 시 저 벽까지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넷째로, 미관상 안 좋다.(시간이 지나면 변색)

 

 

안방 분합창의 걸림 치수 불량으로 떨림이 과도했다.

 

 

선홈통 상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욕조치마(에이프런) 고정이 불량했다.

 

 

모든 세대 욕조를 밟을 시 소음이 발생했다. 고정불량이다.

 

 

총 평

  이 현장은 하자 개수가 100개~130개 정도 나오는 현장이었다. 도배시공과 실리콘 마감처리까지 전체적으로 너무 깔끔하게 되어있어 공사기간에 무리 없이 잘 이루어졌다는 걸 알 수 있는 현장이었다. 그리고 칭찬해 줄 부분으로 벽체 단열파손은 거의 없었고 창호주벽 석고벽 단열시공과 고정 또한 미비한 것 없이 타 현장대비 잘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그만큼 나름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몇몇 중대하자 들이 다수의 세대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했다. 그것은 위 사진에서도 언급했듯이 누수, 외벽(내벽) 크랙, 벽체 배부름, 방통 하자(바닥소음)들이 있었다.  해당 부분들의 하자를 우리와 같은 업체 소장들이 와서 잘 잡아주는 고객들은 그래도 다행이지만, 개인이 직접 하자검사를 하시는 분들은 이를 잡아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내 블로그를 보시는 입주자님들께선 이를 참고하시고 해당 부위 하자들을 2차 방문 시 잘 찾아내서 하자 접수 처리를 하루빨리 진행했으면 한다.
 
※ 해당 평은 극히 주간적인 평으로서 모두의 건강한 상생과 이익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