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시공 의 위험, 소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
창업한 지 오래되지 않은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게 조심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사실입니다.
현재 O2O 플랫폼(숨*, 당*, 지역 카페 등)에는 영세 개인사업자, 무자격·비보험 작업자, 단기 알바성 인력들이 다수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평당 11,000~15,000원을 ‘시장 평균’처럼 광고하지만, 그것은 결코 업계의 정상 단가가 아닙니다.
소비자 눈에는 매혹적이고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단가 구조 안에서 작업자와 업체가 이윤을 남기려면, 결국 작업량을 무리하게 늘리는 방식으로만 버텨야 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위험은 시작됩니다.
작업자 측 위험
① 과도한 작업량 강요
저단가 시공으로는 하루 한 세대 시공만 해서는 인건비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작업자들은 하루 2세대, 3세대까지 떠밀리며 뛰어다닙니다. 차량 이동 중 사고, 과로, 피로 누적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② 안전 확보 미비
다음 현장에 늦지 않으려다 보니, 기본적인 안전환경조차 조성하지 못합니다. 안전줄 세팅조차 허술해집니다.
③ 저가 자재 사용
남는 게 없으니 자재비부터 아낍니다. 접착제, 실리콘, 방수재 전부 최저가로 대체합니다.
④ 소통 부재
관리사무소, 고객과 충분히 대화할 시간조차 없습니다. 저녁 7시가 넘어도 일을 끝내지 못하니, 결과적으로 현장과 고객 모두 방치됩니다.
⑤ 의도적 부실시공
집중력이 바닥나면 접착제조차 생략하는 사례가 나옵니다. “모르겠지” 하는 심리 속에서 소비자 집은 실험대상이 됩니다.
업체 측 위험
표면적으로는 업체도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다릅니다.
- 시공 품질 불량 → 고객 불만
- 소비자가 항의하면, 업체는 직접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AS는 현장 작업자가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떠넘기거나, 마케팅·홍보 비용을 써서 부정적인 후기를 묻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온라인 후기 관리 업체를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 브랜드 신뢰도 하락 → 마케팅으로 커버
- 브랜드 이미지가 나빠져도, 검색광고·포털 광고·후기 이벤트를 통해 다시 고객을 유입시키면 매출은 유지됩니다. 현장 품질이 아니라 “광고 물량”으로 버티는 거죠.
- 인력 관리 어려움 → 소모품 대체 구조
- 정규직 고용 대신 건당 계약, 단기 알바식 구조라서, 인력이 떠나면 바로 새 사람을 투입합니다. 숙련도보다 “몇 명을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작업자는 사실상 소모품 취급을 받습니다.
즉, 업체는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피해를 보는 것은 오직 소비자와 현장 작업자입니다.
A/S 책임을 떠넘기는 구조
실제로 많은 업체들은 A/S 하자 책임을 100% 작업자에게 전가합니다.
업체는 고객이 겪는 문제의 근본 원인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공사를 따내고, 시공비를 받아내는 데 집중합니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하자 책임을 모두 작업자에게 넘겨버리기 때문입니다.
업체는 인건비만 지급하고 돌아서면 끝입니다.
그럼 인건비라도 넉넉히 줄까요? 아닙니다.
말하기도 부끄럽지만, 차라리 현대판 노예 구조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문성이 있을 수 없는 구조
다시 정리해봅시다.
이렇게 달콤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기업 이윤만 추구하면서 노동자에게 합당한 대가조차 지급하지 않는 업체를 과연 전문성이 있는 업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들이 시공 기술을 연구하고, 새로운 정보를 수집하는 데 시간을 쓸까요?
누가 그걸 하겠습니까? 대표입니까, 작업자입니까?
그리고 과연 그들이 정상적인 계약 절차를 거쳐 근로계약을 진행했을까요?
현장 위험에 대비해 보험 가입까지 제대로 해놨을까요?
소비자가 반드시 의심해봐야 하는 대목입니다.
소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 계약과 책임소재
1. 계약 구조의 현실
아래는 루니콘의 용역 프리랜서 계약서 일부입니다.
제6조 [안전 및 장비]
3. 작업 중 발생한 인명·재산 피해에 대해서는 ‘갑’이 가입한 영업배상책임보험을 우선 적용한다. 단, ‘을’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손해에 대해서는 보험 처리 후 보험사가 보상하지 않는 범위에 한해 ‘을’이 배상 책임을 진다.제8조 [권리·의무 관계]
- 본 계약은 근로계약이 아니며, ‘을’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다.
프리랜서는 법적으로 근로자가 아닙니다. 따라서 4대보험 가입 의무가 배제됩니다.
하지만 같은 현장에서 같은 업무를 일정 기간 반복하면 상용근로자로 간주되어 사업주에게 보험가입 의무가 발생합니다.
문제는 일부 업체들이 이 사실을 모르거나, 알고도 무시한다는 겁니다. 심지어 아예 계약서조차 작성하지 않고 불법적 고용관계를 유지하기도 합니다.
루니콘 계약서 제6조 3항 같은 조항을 반기는 사업주는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 돈 들여 내가 책임을 진다”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생각합니다. 프리랜서의 실수로 발생한 피해라 해도, 최종 책임은 고용주가 져야 한다. 리더라면 그래야 한다.
누가 더 많은 이익을 얻습니까? 사업주입니다.
그렇다면 지불 능력이 있는 사업주가 작업자를 보호해야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본 대부분의 업체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단 한 번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2. 책임소재의 진실
소비자분들도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
로프공이 작업 중 추락하면, 소비자 역시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억지 같습니까? 법은 그렇지 않습니다.
-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 제167조
- 사업주는 근로자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지며, 위반 시 형사책임.
- 로프공이 프리랜서여도, 실질적으로 지휘·감독하는 회사(원도급사, 현장 관리자)가 책임을 집니다.
- 근로기준법 제23조, 제76조의3
- 고용형태와 무관하게 산재가 발생하면 사용자성이 인정되는 즉시 사업주가 책임.
- 산업재해보상보험법
- 산재보험 미가입 상태에서 사고 발생 시, 사업주가 전액 민사배상.
- 민법 제390조, 제756조
- 원칙적으로 사업주가 배상 책임을 지지만, 소비자가 저가업체의 위험을 인지하고도 계약했다면 일부 과실이 인정되어 민사상 책임을 분담할 수 있음.
3. 소비자가 확인해야 할 것
저가 업체에 싸게 맡겼다고 안심할 일이 아닙니다.
로프를 이용한 고층 접근 작업은 본질적으로 높은 난이도와 위험성을 가진 노동입니다.
따라서 소비자는 공사를 의뢰할 때, 단순히 시공 단가만 보지 말고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안전 확보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 보험 가입이 정상적으로 되어 있는가?
- 로프공과 사업자 간 계약이 정식으로 작성되었는가?
- 로프공에게 적정 인건비가 지급되는가.
- 금 일 작업시간은 얼마나 되며, 추후 투입예정 현장이 계획 되어 있는가.
이것은 단순히 시공비 절약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 스스로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하루 한 세대 원칙은 절대적이다
로프공이 하루에 작업할 수 있는 양은 작업 난이도와 관계없이 무조건 한 세대를 넘어서는 안 됩니다.
그 이유는 이미 위에서 충분히 언급했습니다.
👉 절대 하루 두 세대를 시공해서는 안 됩니다.
무리하게 진행하면, 집중력이 무너지고 결국 사고로 이어집니다.
결론: 저가 업체를 피하라
소비자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말은 단순합니다.
저가 업체를 피하십시오.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 이 업계에서는 정말 진리입니다.
눈앞의 단가에 혹해 계약했다가, 결국 더 큰 비용과 위험을 떠안게 되는 사례를 저는 수없이 보아왔습니다.

루니콘의 운영 방식
-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 →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확실한 보장
- 국제공인 로프자격 보유팀 시공 → 안전성과 전문성을 갖춘 시공
- A/S 대표 직접 책임제 → 작업자가 아닌 대표가 직접 사후관리 책임
- 하루 한 집 집중 시공 원칙 → 안전사고 예방과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
- 루니콘 독자 시공 절차 운영 → 표준화된 절차로 일관된 시공 품질 제공
- 공식 보증서 발급 →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 자료
- 보험 관련 전문 소견서 발급 가능 → 하자·누수 분쟁 발생 시 전문적 대응 지원
창호틀 실리콘 시공은 단순 미관 공사가 아니라 누수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기술입니다.
루니콘은 단순 시공이 아니라, “물길을 끊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시공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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