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하는 입주 전 하자 검사/욕실

욕실(⑳ 타일)

꼼꼼한 햄찌 소장 2024. 1. 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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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타일

 

 

바닥 타일의 경우 타일 자재파손과 줄눈 시공상태, 줄눈의 파손과 마감상태 그리고 단차를 확인합니다.

그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 기억의 거의 99% 의 아파트 현장에서의 물이 쓰이는 각 실(화장실, 발코니, 실외기실 또는 대피공간)의 바닥 타일의 구배(물내림)은 정상이 없었었습니다. 반드시 물을 뿌려보시고 물고임을 확인하시고, 발걸림이 발생할 수 있는 타일 시공 불량에 따른 돌출(단차)들을 하자로 잡길 바랍니다. 만약 사전점검 방문시 물을 뿌릴 조건이 안되더라도 바닥 타일의 줄눈 시공과 각 모서리를 육안과 촉감으로 만져보시면 금새 구배불량을 잡을 수 있습니다.

 

※ Check point ※
① 바닥 타일에 반드시 물을 뿌려본다.
② 겨울철 난방 가동시 물이 금방 말라버리므로 많이 뿌려서 물고임을 실시간으로 봐야한다.
③ 줄눈채움, 파손, 누락, 과다채움 불량이 허다하다. 하자로 표시한다.
④  타일의 단차는 손으로 만져보면 금새 알 수 있다. 실생활에서 발이 걸린다. 반드시 하자보수를 받아야한다.
⑤ 구배가 정상인 현장은 극히 드물다. 무조건 의심하고 하자로 잡는다.

 

벽 타일

 


온장(온전한 한 장의 타일)에 몰탈이 70프로 이상 채워져 시공되면 하자가 아닙니다. 벽타일을 두드리면 어느정도의 빈 소리가 들릴 수 있으나 한 장당 소리가 나는 부위의 정도가 넓고 깨지는 소리가 클 경우 하자로 잡도록합니다. 그리고 줄눈의 마감상태를 확인하여 틈이 있다면 하자로 잡고, 실금은 없는지, 모서리 파손, 코너부위 실리콘 마감 불량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여기서 팁은 젠다이 하부와 세면대 위 샤워부스 내부 무릎아래 영역, 문틀주변에 파손이 자주 목격됩니다.

 

※ Check point ※
① 벽에서 소리가 난다고 다 하자가 아니다. 떠발이 시공으로 위 사진과 같이 시공하지만, 채움이 70프로 이상이면 정상시공!  하지만 깨지는 듯한 소리가 1개의 타일 원 장에서 난다면 하자다.
② 젠다이(욕실 석재 선반)하부 타일 파손과 마감불량이 많다. 꼼꼼히 본다.
③ 샤워부스 내부 무릎 아래 타일 파손이 자주 있다.
④ 시공과 충돌이 있던 부위에 타일이 잘 깨져 있다.(문틀주변, 욕조주변, 수전주변)
⑤ 타일이 꺾이는 부위(코너, 쫄대) 마감이 누락, 파손, 불량한 경우가 많다. 반드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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